항구 도시로 알려진 시드니는 호주의 수도는 아니지만 가장 유명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호주의 경제적, 문화적 중심 도시입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이곳은 큰 도시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항구와, 로맨틱한 분위기의 다리, 시드니의 전망을 감상하기 좋은 타워 등과 같은 많은 명소가 있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하는 곳입니다.
추천하는 3곳 : 오페라하우스, 동물원, 힙한 거리
첫 번째 추천하는 코스로는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는 아무래도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미시즈 맥콰리 포인트에서 하버 브리지가 오페라 하우스와 겹쳐진 엽서 같은 풍경을 볼 수도 있고, 파일런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으며 시드니 타워 전망대에 올라 시드니 전체와 어우러진 모습을 봐도 좋습니다. 또한 크루즈나 페리를 타고 선상에서 감상할 수도 있고, 브리지 클라임을 통해 하버 브리지 정상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외관을 자세히 보고 싶다면 오페라 하우스를 따라 한 바퀴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를 감상하고 싶다면 오페라 하우스에서 운영하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오페라 하우스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름처럼 오페라 공연을 한 편쯤 관람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추천하는 여정은 서큘러 키 역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타롱가 동물원입니다. 이 동물원은 코알라, 캥거루 등 호주 동물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물들까지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동물원으로 동물원 안의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보는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항구의 전망이 아주 멋집니다. 동물원 내에서 돌고래 쇼도 진행되니 시간표를 참고하여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한 시드니지만 때로는 관광객의 발길이 적은 곳, 현지인들에게 가장 유행인 곳에 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활기찬 청춘으로 빛나는 대학가를 걸어보고, 힙한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거나 커피를 마셔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브로드 웨이와 글리브는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호주 최고의 대학이 바로 앞에 있는 쇼핑센터 근처의 글리브 포인트 로드에는 다양한 맛집과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및 편집 솝이 많아 호주 젊은이들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역사유적 탐방
호주 세인트 메리 대성당은 현재도 미사가 진행되는 성당으로, 약 1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된 영국식 고딕 양식의 성당입니다. 화려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는 이곳은 1865년 화재로 파괴되었다가 1868년에 재건축을 시작하여 200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화려하며, 내부 장식 또한 아름다워 호주인들의 결혼식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공간 중 하나이기도 하고, 하이드 공원과 마주 보고 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거리 시드니 더 록스는 시드니 하버 근처에 위치한 역사적 지역으로 시드니의 초기 정착지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돌길과 오래된 건축물들이 현대적 상점, 레스토랑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더 록스는 역사적 건물과 좁은 골목길, 유서 깊은 술집 등으로 유명합니다. 19세기와 20세기의 건축 양식을 보존한 건물들 사이로 걷다 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더 록스의 코블스톤 길과 오래된 창고 건물들은 이 지역의 고풍스러운 매력을 더해줍니다. 더 록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중 하나는 더 록스 디스커버리 뮤지엄입니다. 이 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초기 정착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제공하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옥스 주말 마켓은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양한 수공예품, 예술 작품, 신선한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독특한 기념품을 찾거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드니의 추천 음식
시드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산물 요리와 스테이크가 유명한데, 이 외에도 이탈리안, 그리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유래한 카페 문화 또한 매우 발달되어 있어 커피와 함께 먹는 브런치 메뉴도 꼭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들은 대체로 인기가 많아 예약이 필수적이니,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시드니에서 유명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The Fish Shop이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횟감을 판매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시드니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인 The Cut Bar & Grill에서는 고기의 질과 맛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드니에서 유명한 브런치 카페인 The Grounds of Alexandria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여 만든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주의 대표 음식 중 하나는 바비큐입니다. 바비큐는 고기를 그릴에 구워서 즐기는 음식으로, 호주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램(lamb) 바비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로, 고소하고 맛있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미트파이(meat pie)도 대표적인 호주 음식 중 하나입니다. 미트파이는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파이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간단한 식사나 간식으로 많이 즐겨집니다. 미트파이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미트파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라파(lamington), 빈티(bintang), 티밍(tim tam) 등 다양한 호주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아침을 먹을 때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바로 브런치입니다. 브런치 문화가 인기 있는 시드니에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꼭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첫 번째 추천은 Surry Hills에 위치한 Bills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런치 메뉴를 제공하며, 특히 오믈렛과 팬케이크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두 번째 추천은 Bondi Beach의 The Nine입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메뉴들과 함께 아름다운 오션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보카도 토스트와 스무디가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세 번째 추천은 Newtown의 Rising Sun Workshop입니다. 이곳은 브런치와 함께 오토바이 워크숍도 운영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메뉴는 비건과 베지테리언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특히 베이컨과 에그 롤은 맛있습니다. 시드니는 호주의 대표적인 축산지로, 육류의 질과 양 모두가 뛰어납니다. 육류 요리 중에서는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특히 유명합니다. 이는 뼈와 함께 제공되며, 무게가 최소 1kg 이상이라는 대용량 메뉴입니다. 또한, 시드니에서는 다양한 육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램 랙,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칠리 컨 카르니 등도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드니는 아름다운 항구와 현대적인 명소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역사로도 유명합니다. 식민지 랜드마크에서 유산 건물에 이르기까지 시드니는 과거를 엿볼 수 있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매혹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