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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문화 예술여행] 반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 박물관, 안네 프랑크 하우스

by news0852 2024. 11. 11.

반 고흐 미술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풍부한 문화와 예술로 유명한 도시로 이곳에 여행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미술관 지구입니다. 그중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거장인 '반 고흐'의 작품을 다룬 반 고흐 미술관은 암스테르담 필수 여행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의 예술적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973년 개관하여 조카 빈센트 빌렘 반 고희의 주도로 설립된 반 고흐 미술관은 그의 작품과 관련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라익스뮤지엄과 스테델릭 미술관과 함께 네덜란드의 주요 예술 기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 고흐 작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고, 200여 점의 유화와 500여 점의 드로잉, 그리고 수많은 편지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자화상, '감자 먹는 사람들'등이 있습니다. 반 고흐의 다양한 시기와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어 그의 예술적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특별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와 성인들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의 동시대 화가들과의 비교 전시도 열립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미리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 내부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 관람 후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반 고흐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다양한 예술 세계를 경험해 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반 고흐 미술관은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국립 박물관

네덜란드가 자랑하는 화가 렘브란트, 베르메르, 고흐의 작품을 포함한 약 5,000점의 회화, 조각품, 공예품, 역사 기록물과 선박 모형 등을 소장한 네덜란드의 보물창고인 암스테르담 국립 박물관은 현지에선 '라익스 뮤지움'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풍성한 회화 컬렉션으로 특히 유명한데, 종교와 귀족을 주제로 한 중세 르네상스 시대 작품과 달리 서민들의 생활상을 다룬 풍속화나 풍경화, 정물화가 주를 이뤄 흥미롭습니다. 황금시대 회화가 전시된 2층 명예의 갤러리 끝에서 박물관 전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렘브란트의 <야경(Night Watch)>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익스 박물관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렘브란트의 '야경'과 베르메르의 '우유 짜는 여인'입니다. 예술 작품 외에도 라익스 박물관은 인터랙티브 전시,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 역사적인 책과 기록 보관소로 가득 찬 멋진 도서관을 제공합니다. 박물관의 건축 자체는 신고딕과 르네상스 스타일을 혼합한 걸작으로, 방문을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만듭니다. 그 밖에 전시관에는 황금시대 전후(15~19세기)의 미술품과 아시아 예술품이 소장되어 있는데, 12~13세기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도자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885년 개관 당시의 모습을 간직한 도서관도 놓치지 말고 방문할 곳으로 추천합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

암스테르담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한데, 그중에서도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역사적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안네 프랑크와 그녀의 가족이 숨어 지냈던 장소로, 그녀의 일기를 통해 알려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원래 '오페크다'라는 회사를 운영하던 오토 프랑크의 사무실이었습니다.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안네 프랑크의 가족이 숨어 살던 집으로 안네 프랑크와 그녀의 가족, 그리고 또 다른 유대인 가족이 이 건물의 비밀 공간에 숨어 지냈습니다. 이후 나치의 비밀경찰인 게슈타포에 의해 발각되었으며 모두 수용소로 끌려가게 된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네는 이곳에서 그녀의 일기를 작성하였으며, 그 일기는 후에 '안네의 일기'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현재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이곳을 통해 안네의 삶과 그녀가 겪었던 고난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장처럼 보이는 문을 열면 다락방으로 이어지는 비밀통로가 나오며, 박물관은 안네가 숨어 지냈던 비밀 공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일기와 유품, 그리고 당시의 사진과 문서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안네의 방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그곳에서 그녀가 작성한 일기의 일부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매일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박물관 내부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 방문 후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암스테르담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물 할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인 안네 프랑크 하우스는 여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