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프랑스 도시
낭만의 도시 프랑스는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르 언덕 외에도 장엄한 관광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보르도는 세계 최대의 와인 생산지로 세계 최고의 보르도 와인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장엄한 몽쉘미셸 수도원은 외부도 멋지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중세시대 모습의 마을이 반겨줍니다. 수도원 안의 고즈넉함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프랑스 르네상스의 보석이라 불리는 쉬농소 성은 흰 백의 색과 아름다운 외부가 유명하고 내부 또한 세심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핵심 프랑스 도시로 가장 먼저 전 세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프랑스 핵심 중심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개선문까지 명화 속 도시인 파리입니다. 두 번째 핵심 도시는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이 펼쳐진 천국 같은 니스 해변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들 중 하나입니다. 세 번째 핵심 도시는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마르세유입니다. 마르세유는 아름다운 유적지들이 가득하고 항구와 만, 그리고 석양이 가득합니다. 엑상프로방스는 크고 작은 분수들이 가득 차 있는 물의 도시라고도 물리고, 화가 '폴 세잔'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엑상프로방스에서는 젊음의 활기로 가득 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화폭에 담은 아름다운 도시 아를은 고흐가 너무 사랑하는 도시로 아름답게 그렸다고 하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두 번째로 작은 도시, 모나코입니다. 카지노와 호화로운 호텔 등, 반짝이는 도시인 모나코는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이스 캘리의 나라로 유명한 화려함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남부 소도시
프랑스의 대도시를 거닐다 보면, 유럽의 소소한 시골 거리를 구경하고 싶기도 합니다. 남부 소도시 첫 번째는 절벽 위에 자리 잡은 마을인 에즈입니다. 에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주황색의 지붕이 경쾌함을 줍니다. 에즈 마을의 뷰는 프랑스에서 손꼽히기도 하며, 상점과 공예품점, 레스토랑을 즐기며 뷰를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 번째는 예술가의 도시인 생 폴 드 방스입니다. 피카소, 샤갈, 마티스 등 화가들이 거쳐간 이 도시는 언덕 위의 중세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리 하나하나가 명화가 됩니다. 프랑스의 제대로 된 멋을 느끼고 싶다면 생 폴 드 방스에서 거닐어 보길 추천합니다. 세 번째 추천 소도시는 인파가 많은 대도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 수 있는 고르드입니다. 돌로 쌓아 올린 절벽 위의 도시에서 골목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암석 위에 위치한 마을인 레 보 드 프로방스는 훌륭한 예술의 요충지로 유니크한 암석을 바탕으로 예술공연이 펼쳐집니다.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싶다면 레 보 드 프로방스로 가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고흐가 귀를 자르고 나서 입원했던 병원이 있는 생 레미 드 프로방스입니다. 고흐의 예술 세계의 중요한 영향을 미친 곳으로, 반 고흐 길 산책로와 고흐가 머물렀던 모솔 생폴 수도원 등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갈 수 있습니다. 화려한 도심을 살짝 벗어나 매력적인 프랑스 남부 소도시의 한적한 길을 따라 걸으며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적 명소
프랑스는 역사로 살아가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아비뇽, 장엄한 성인 카르카손 등 과거와 현재의 구분이 없는 매력적인 유서 깊은 도시들도 있습니다. 아비뇽의 생베네제 다리와 장엄한 교황궁은 말을 잃게 하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고대 로마 시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다리인 퐁 뒤 가르는 총 3단 아치로 구성되어 있는 수로교로 기르동 강을 가로지르며 그 자리를 수백 년 동안 지키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세 도시 카르카손은 크고 아름다운 요새가 도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밤이 되면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요새를 볼 수 있어 색다른 경관을 선사해 줍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무덤이 있는 앙부아즈 성은 왕들의 거주지여서 웅장한 성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여인들의 사랑과 드라마가 전해지는 쉬농소 성은 하얀색의 외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르네상스의 보석인 성을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검투사의 대결이 펼쳐졌던 아를 원형경기장은 장엄한 크기를 자랑하며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는 투우 경기가 진행되어 중세 경기장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투우를 즐겨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세낭크 수도원은 아름다운 보랏빛 라벤더 밭이 펼쳐져 있어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고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관인 샤갈 미술관은 샤갈 작품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배치한 공연장도 있어 샤갈의 환상적인 세계로 떠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로마 중세시대 건축물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백작의 성인 콩탈성과 유럽에서 제일 경이로운 수도원인 몽 생 미셸은 시대를 초월한 건축물로 잊을 수 풍경을 선사합니다.
프랑스는 미식의 나라로도 유명합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음식은 크루아상과 바게트입니다. 프랑스 바게트는 그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굳이 유명 빵집을 찾지 않아도 머무는 장소 근처 로컬 느낌의 베이커리에만 가도 맛볼 수 있습니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캐러멜라이즈 된 양파에 빵 치즈가 듬뿍 들어간 수프로 겨울에 먹으면 좋습니다. 프랑스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에스카르고는 마늘과 파슬리 버터로 조리해서 먹는 달팽이 요리입니다. 오리의 가장 지방이 맛있게 잡힌 부위를 요리한 스테이크인 마그레 드 꺄나는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한 오리고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요리입니다. 레드와인 소스나 과일을 곁들여 먹어보면 훌륭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 대표적 디저트 중 하나인 크렘브륄레는 굳어진 설탕 아래에 부드러운 크림이 있는 디저트로 딱 정당한 당도로 즐길 수 있고 더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낭만 가득한 서유럽의 프랑스로 파리지앵이 되어 하루하루를 살아보는 것도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