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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2024 겨울 방학 해외 여행지 추천 (홋카이도, 나가사키, 오사카)

by news0852 2024. 10. 24.

마치 옛 유럽 마을에 와있는 듯한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유명한 오타루 운하의 밤

 

1. 홋카이도

가슴 설레게 하는 2024년에서 2025년 기간에 걸쳐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일본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을 추천합니다. 겨울이 오면 북해도(홋카이도)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입니다. 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이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하는 눈의 나라 북해도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눈 축제(유키 마쯔리) 등 설국 홋카이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여행의 재미를 더합니다. 겨울 여행에 꽁꽁 언 몸을 뜨끈뜨끈하게 녹여줄 온천욕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고 대자연과 온천 그리고 맛있는 음식의 향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설국 홋카이도의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그중 한 곳은 오타루 운하입니다. 오타루는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항구도시입니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작은 항구와 좁은 언덕길,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를 따라서 88개의 가스등,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한 채 로맨틱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에서는 홋카이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닝구르 테라스를 소개합니다. '닝구르'는 작은 요정을 뜻하는 말로 '닝구르 테라스'는 실제로 요정이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아기자기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쾌적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통나무집 콘셉트의 공예품 판매점으로 총 15개의 나무로 지어진 공방과 1개의 카페로 이뤄져 있습니다. 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잡화와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시키사이노오카 언덕과 도야 호수, 오도리 공원등 눈부시게 아름다운 설경과 별미까지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북해도(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2. 나가사키

일본의 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함께 숨 쉬는 곳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공원에서부터 유럽의 정취를 담고 있는 하우스텐보스까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나가사키의 겨울은 온화한 편으로 다음 대표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로 나가사키 평화 공원은 1945년 원자 폭탄 투하의 희생자를 기리는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서는 평화 기념상과 다양한 조형물이 있으며, 매년 8월 9일에는 원폭 희생자 추모식이 열립니다. 나가사키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오우라 천주당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주교 성당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본의 숨겨진 기독교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 두 쪽의 언덕에 올라가면 나가사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종교적 의미와 함께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입니다. 세 번째 소개해 드릴 곳은 신치 차이나타운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차이나타운 중 하나로 다양한 중국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매년 설날에 열리는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은 놓칠 수 없는 이벤트입니다. 만두, 찐빵, 꼬치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하우스텐보스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은 네덜란드 테마파크로, 나가사키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놀이 기구와 꽃밭,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화려한 조명 쇼가 펼쳐져 더욱 매력적으로 가족 여행이라면 특히 추천합니다. 다섯 번째는 메가네바시라는 곳으로 '안경다리'라는 뜻으로 다리가 물에 비쳐 안경 모양처럼 보입니다. 이 다리는 1634년에 지어졌으며, 나가사키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 촬영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3. 오사카

오사카는 가족을 위한 환상적인 여행지로, 재미, 문화,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도시가 축제 조명, 아늑한 명소,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활동으로 마법 같은 장소로 변모합니다. 일본의 풍부한 역사를 탐험하고 싶든,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를 경험하고 싶든, 아니면 그저 휴식을 취하고 겨울 분위기를 즐기고 싶든, 오사카는 모든 사람을 위한 무언가를 제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겨울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오사카의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세 곳을 살펴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 있습니다. 가족 친화적인 명소라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이 최고입니다. 유니버설 크리스털 크리스마스이브에서 겨울철에 USJ를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는 해리포터 마법의 세계입니다. 미니언 파크는 어린이들이 겨울에 USJ를 방문하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며, 축제 분위기와 가족 중심의 명소가 있어 재미와 흥분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겨울 공기는 차가울 수 있으므로 꼭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안드로이드 가이유칸 수족관입니다. 오사카 서부 해안도시의 덴포잔 지역에 자리한 가유이칸은 1990년 7월 개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불안한 휴식 환경에서 바다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펭귄, 고래상어, 장난기 많은 해달, 형형색색의 열대어 등 4만여 마리에 이르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5,400여 톤의 물이 들어가는 거대한 중앙 수조의 둘레를 나선형 계단으로 따라 내려가면서 관람하는 독특한 코스가 있습니다. 가오리와 철갑상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일몰 후 해양생물들의 생활이나 자는 모습 등을 구경할 수 있는 '밤의 가이유칸'이 펼쳐지는데, 어두운 조명 아래 푸르게 빛나는 수조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세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텐노지 공원입니다. 2024년 12월 일본 겨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오사카 덴노지 공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2024년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in 오사카'에서 많은 엔터테인먼트와 공간을 활용한 장식을 강화해 독일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재현한다고 합니다. 반짝이는 포토 스폿과 독일 와인과 음식, 디저트 등을 판매합니다. 또한 멋지고 귀여운 크리스마스 잡화가 가득해서 추억이 가득한 선물이나 기념품을 살 수도 있고,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도 열려 크리스마스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초와 스노볼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