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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이순신공원,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중앙시장

by news0852 2024. 10. 28.

 

1. 이순신공원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고루 갖춘 국내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나폴리’,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통영입니다. 통영은 푸른 바다, 역사적 볼거리, 놀이시설 등과 함께 제철음식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와 먹거리, 볼거리를 충족할 만한 여행계획이 있다면 통영으로 떠나봅시다.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의 현장이기도 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을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곳입니다. 때문에 통영에는 이순신과 관련된 명소가 많은데, 특히 이순신 공원은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힙니다. 한산대첩에서 일본 수군을 대파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 공원은 역사와 휴양이 함께 공존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순신공원으로 가는 초입인 언덕길을 오르면 우뚝 솟아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눈에 띄고 이내 내려다보이는 푸른 남해바다와 섬, 통영 시내 등 탁 트인 경치에 시선이 사로잡힙니다.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공원은 산책코스로 제격이기도 하지만 일출, 일몰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이유입니다. 경남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한 이순신공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요금은 저렴하여 힐링 산책 코스로 좋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공원으로 통영시의 대표 관장지입니다. 이 공원은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 주도권을 다툰 전투에서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에 대승하여 식량 보급로를 확보하고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 임진왜란의 최대 승첩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한산대첩에 관한 안내판과 전쟁 당시 사용된 무기 등을 볼 수 있다. 가만히 집중해 읽다 보면 아름다운 이곳이 얼마나 역사적인 현장이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합니다. 산책길을 따 라 걷다 보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에 얕은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데, 날씨가 따뜻하다면 잠시 발을 담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유 있게 한 시간 정도면 공원을 다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아름다운 경치를 벗 삼아 여유롭게 산책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동피랑 벽화마을

동피랑 벽화마을 은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 보면 기발한 만화, 아름다운 풍경, 심지어 생각을 자극하는 메시지 등 온갖 종류의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통영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 잡은 이곳은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이상적인 곳으로, 방문객들은 예술과 아름다운 해안 전망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작은 카페와 지역 상점이 많아 따뜻한 음료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동피랑의 벽화는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고 철거를 막기 위해 시작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전통적인 한국 풍경부터 기발한 인물까지 모든 것을 묘사한 벽화로 벽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각 골목은 창의적인 표현의 갤러리로, 동피랑에 독특한 매력을 더합니다. 오늘날 방문객은 구불구불한 거리를 돌아다니며 모든 구석에서 새로운 벽화를 발견할 수 있어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동피랑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통영의 항구와 인근 섬의 숨 막힐 듯한 전망을 제공합니다. 많은 골목길은 방문객이 해안선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길을 따라 아늑한 인테리어와 야외 좌석이 있는 기이한 카페를 발견할 수 있으며, 커피나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합니다. 이러한 카페는 종종 자체 예술과 ​​장식을 특징으로 하며 마을의 창의적인 분위기를 향상합니다. 동피랑의 예술과 풍경의 조화는 도시의 매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동피랑에는 벽화와 카페 외에도 수공예품, 예술 작품, 기념품을 찾을 수 있는 여러 작은 장인 상점이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들은 그림과 도자기부터 보석과 엽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여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많은 상점에서 통영의 해안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공예품을 전시하여 방문객이 마을의 창의적 정신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3. 통영 중앙시장

통영중앙시장은 한려수도의 관문인 통영에 위치한 전통시장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과 강구안 문화마당 등 유명 관광 명소와 가까이 있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을 상대로 활어를 비롯해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영의 대표 음식인 충무김밥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특히, 충무김밥과 꿀빵이 유명해서 꼭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앙시장은 통영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곳으로, 음식과 문화를 한 곳에서 제공합니다. 현지 간식을 맛보든, 기념품을 사든, 그저 분주한 분위기에 젖든, 중앙시장은 여러분을 통영에 더 가까이 데려다주는 목적지입니다. 통영이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 것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통제영을 설치한 이후입니다. 통영이라는 이름도 통제영에서 유래했다. 통영은 1900년까지 고성에 속해 있었고, 인접한 거제와 함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한때는 이순신의 시호를 따서 충무가 되기도 했고, 오늘날의 통영시가 된 것은 1995년의 일입니다. 통영의 시장은 통제영의 관리를 받으며 개설되었고, 매월 2, 7일에 장이 섰습니다. 통영의 시장은 오랫동안 번영을 누렸는데 특산물로는 쏨뱅이와 쌀, 해산물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통제영의 영향으로 전복이나 소라, 조개껍데기 등으로 만드는 나전칠기가 대표 특산물이 되어 오늘날까지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통영시장을 비롯해서 아침시장, 가축시장이 있었고, 이에 더해 일제가 운영하는 부산수산주식회사 통영지점, 통영수산주식회사, 통영식량품 판매조합 등이 개설되어 있었습니다. 통영의 중심 시장인 통영중앙시장은 2000년대에 들어서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시장 주변에 형성된 동피랑벽화마을, 강구만 문화마당 등이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시장도 활력을 되찾았다. 또한 서호시장은 과거 뱃사람과 부두 노동자들을 위해 새벽에 열리는 시장으로, 2009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통영은 자연의 아름다움, 예술, 음식이 어우러져 한국 남부 해안의 정수를 포착하는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입니다.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잊지 못할 여행으로 숨 막힐 듯한 전망, 영감을 주는 예술,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통영을 여정에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